콜리플라워 볶음밥 15분 레시피
추운 겨울날, 든든하면서도 가벼운 저녁 메뉴를 찾고 계신가요? 매번 배달 음식에 의존하기엔 속이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복잡한 요리를 하기엔 퇴근 후 지친 몸이 허락하지 않죠. 오늘은 정말 간단하면서도 영양 만점인 ‘콜리플라워 볶음밥’을 소개해드릴게요. 쌀 대신 콜리플라워를 사용해서 탄수화물 걱정 없이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레시피랍니다.
– 콜리플라워: 중간 크기 1통
– 참기름: 2큰술
– 당근: 1개 (깍둑썰기)
– 마늘: 2쪽 (다지기)
– 냉동 완두콩: 1컵 (냉동 에다마메가 없다면 일반 냉동 완두콩으로 대체 가능)
– 달걀: 2개 (풀어놓기)
– 간장: 3큰술 (저염 간장 추천)
– 쪽파: 6대 (송송 썰기)
1단계: 콜리플라워 준비하기
콜리플라워를 깨끗이 씻은 후 송이를 떼어내세요. 강판의 가장 큰 구멍을 이용해 갈아주거나, 푸드프로세서에 넣고 2-3번 정도 짧게 돌려주면 쌀알 크기로 잘게 부서집니다. 너무 곱게 갈면 죽처럼 되니 주의하세요!
2단계: 야채 볶기
큰 팬에 참기름 1큰술을 두르고 중약불에서 달궈주세요. 깍둑썬 당근과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이 올라올 때까지 약 5분간 볶아주세요. 당근이 살짝 익으면서 단맛이 나기 시작할 거예요.
3단계: 콜리플라워 볶기
갈아놓은 콜리플라워와 완두콩, 남은 참기름 1큰술을 팬에 넣고 센 불에서 재빨리 볶아주세요. 콜리플라워가 너무 무르지 않고 살짝 아삭한 식감이 남을 정도로만 익혀주는 게 포인트예요. 약 3-4분이면 충분해요.
4단계: 계란 스크램블하기
볶음밥 가운데를 살짝 비워 우물을 만들고, 불을 약하게 줄인 다음 풀어놓은 계란을 부어주세요. 계란이 익을 때까지 젓가락으로 살살 저어가며 스크램블을 만들어주세요. 계란이 다 익으면 전체적으로 골고루 섞어줍니다.
5단계: 마무리하기
불을 끄고 간장과 송송 썬 쪽파를 넣어 재빨리 섞어주세요. 접시에 담아내면 완성!
이 레시피의 가장 큰 매력은 정말 15분이면 완성된다는 거예요! 칼칼한 맛을 좋아하신다면 청양고추를 송송 썰어 넣거나, 고추기름을 살짝 둘러도 맛있어요. 다이어트 중이시라면 계란 대신 두부를 으깨서 넣어도 좋고,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다면 닭가슴살이나 새우를 추가해도 훌륭해요.
남은 콜리플라워 볶음밥은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서 2-3일 보관 가능하니, 도시락으로 싸가기에도 좋답니다. 일반 볶음밥보다 훨씬 가벼우면서도 포만감은 그대로! 오늘 저녁은 이 건강한 한 그릇으로 가볍게 마무리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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