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콤 텍사스 칠리콘카르네 만들기

매콤 텍사스 칠리콘카르네 만들기

도입부

쌀쌀한 바람이 불어오는 요즘, 뜨끈하고 매콤한 국물 요리가 그리워지지 않으신가요? 오늘 소개할 텍사스 칠리콘카르네는 진한 토마토 베이스에 푸짐한 소고기와 콩이 들어간 든든한 스튜예요. 매번 김치찌개나 된장찌개만 끓이기 지루하셨다면, 이번 주말엔 이국적인 매콤함으로 가족들을 깜짝 놀라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특히 아이들도 좋아하는 맛이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딱이랍니다!

재료 목록

메인 재료:
– 간 소고기(또는 다진 소고기): 1.3kg
– 양파(대): 1개
– 홍피망: 1개
– 청피망: 1개
– 할라피뇨(청양고추로 대체 가능): 4개
– 마늘: 2쪽
– 토마토 통조림(400g): 3캔
– 강낭콩 통조림(440g): 2캔

양념 재료:
– V8 야채주스(토마토 주스로 대체 가능): 1/2컵
– 적포도주(생략 가능): 3/4컵
– 설탕: 3큰술
– 식초: 6큰술
– 올리브오일: 1큰술
– 핫소스(타바스코): 1/2작은술

향신료:
– 칠리 파우더: 1/4작은술
– 셀러리 솔트(생략 가능): 1/4작은술
– 오레가노: 1/4작은술
– 소금: 1/4작은술
– 카옌페퍼: 1/8작은술
– 백후추: 1/8작은술
– 마늘 가루: 1/8작은술
– 양파 가루: 1/8작은술
– 큐민 가루: 1/8작은술

토핑:
– 사워크림
– 체다 치즈 (슈레드)

조리 과정

1단계: 먼저 양파, 피망, 할라피뇨(또는 청양고추), 마늘을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양파는 굵게 다지고, 피망은 씨를 제거한 후 사방 1cm 정도로 썰어주면 좋아요. 할라피뇨는 매운 맛을 조절하고 싶다면 씨를 제거해주세요. 한국 분들은 청양고추 2-3개로 대체하셔도 충분히 맛있답니다!

2단계: 큰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썰어둔 채소들을 볶아주세요. 양파가 투명해지고 피망이 살짝 부드러워질 때까지 중불에서 5-7분 정도 볶아주면 돼요. 이때 소금을 살짝 뿌려주면 채소의 수분이 빨리 빠져나와 볶기가 수월해진답니다.

3단계: 채소가 부드러워지면 토마토 통조림, V8 주스(없으면 토마토 주스), 적포도주, 설탕, 식초, 핫소스와 모든 향신료를 넣어주세요. 향신료가 많아 보이지만, 집에 있는 것만 넣어도 충분해요. 특히 칠리 파우더, 큐민, 오레가노만 있어도 제맛이 난답니다!

4단계: 별도의 팬에서 간 소고기를 갈색이 될 때까지 볶아주세요. 덩어리가 지지 않도록 나무 주걱으로 잘게 부수면서 볶아주는 게 포인트예요. 기름이 많이 나오면 따라 버려주세요.

5단계: 칠리 소스가 1시간 30분 정도 끓인 후, 강낭콩을 국물째 넣어주세요. 그다음 볶아둔 소고기를 넣고 잘 섞어줍니다. 이때 간을 봐서 소금이나 설탕으로 맛을 조절해주세요. 한국 분들은 고추장 1큰술을 추가하면 더욱 깊은 맛이 난답니다!

6단계: 약불에서 30분 정도 더 끓여준 후 불을 끄고 뚜껑을 덮어 천천히 식혀주세요. 하루 정도 냉장고에서 숙성시키면 맛이 더욱 깊어져요. 먹기 전에 충분히 데워서 그릇에 담고, 사워크림과 체다 치즈를 듬뿍 올려 완성!

마무리

이 칠리콘카르네는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거뜬히 먹을 수 있어요. 냉동 보관도 가능해서 바쁜 평일 저녁, 간단히 데워 먹기에도 좋답니다. 남은 칠리는 또띠아에 싸서 부리또로 만들어도 맛있고, 밥 위에 올려 덮밥처럼 먹어도 훌륭해요. 특히 치즈를 듬뿍 올려 전자레인지에 돌린 ‘칠리 치즈 라이스’는 아이들 간식으로도 인기 만점!

비 오는 날이면 더욱 생각나는 이 레시피, 가족과 함께 따뜻한 저녁 식사 어떠신가요? 매콤한 맛과 푸짐한 양으로 온 가족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채워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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